“생일 축하합니다~” 투자 사기업체에 돈 날린 피해 여성,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자 보인 ‘충격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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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시사직격’

사기 업체가 투자 사기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자 유족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조롱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누리꾼들을 경악에 빠뜨렸다.

지난 13일 KBS-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직격’에는 ‘비대면 투자의 함정, 당신의 수익을 리딩해드립니다’라는 타이틀로 투자 빙자 사기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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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시사직격 방송에 따르면 지난 6월 여성 A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홀로 아이를 키우다 투자 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인터넷 투자 카페에서 본 글로 투자를 시작했는데 친정아버지가 소를 판 돈과 전세금을 포함한 1억을 투자자금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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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사기를 당하는데 투자업체의 태도가 돌변한 것은 물론, 경찰 역시 “돈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A씨의 아버지는 “경찰에 갔는데 딱 잘라서 못 찾는다고 하니까 그날 저녁에 그냥 죽어버렸다”며 “조금이라도 돈 찾을 수 있다고 말했으면 안 죽었을 거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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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을 A씨의 아버지는 투자 사기 업체에 알렸으나 업체는 “돈 받고 싶은 게 아니면 거짓말이 아닌 걸 확인시켜달라”고 응수했고 A씨의 아버지가 장례를 치른 사진을 보내자 “생일 축하합니다~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조롱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전화를 걸어 “추모 노래 중인데 왜 전화를 끊냐”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꼭 돌려받았으면 좋겠다” “아버지 심정이 어떻겠냐”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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