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업 1위 하나투어, 내달부터 전 직원 ‘완전 무급휴직’… “사실상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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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가장 대표적인 곳이 항공 여행업계다. 이같이 어려워진 회사의 자구책으로 직원들 휴직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여행업 1위인 하나투어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이 종료되는 내달부터 하나투어 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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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 올스톱 상황이 장기화되며 결국 대규모 감원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하나투어는 지난 13일 오후 긴급 공지를 통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2300여 명에 달하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완전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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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이 입수한 하나투어의 무급휴직 공지 세부 시행 내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급여는 전혀 없으며 퇴직금 적립 및 4대 보험 관련 충당금 적립만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하나 투어는 글로벌 금융위기나 사스 등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위기까지 넘겨 왔으나 이번처럼 전 직원이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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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무급휴직 동의서에 데한 전자서명 날인을 26일까지 완료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기간 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자동적으로 정리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직원들은 사측의 이번 결정을 사실상 해고 통보로 받아들이며 즉각 반발하는 분위기로 한 직원은 “26일까지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는 일방적인 해고 조치나 다름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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