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당해 오열한 남성, 알고보니 범인… “아내가 성적 모욕감 주고 범행 전날 성관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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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8일 프랑스 동부 브줄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던 조나탄 다발(36)은 조깅하러 나간 아내 알렉시아 다발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부부는 10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2015년 7월 18일에 결혼을 한 지 2년이 조금 지난 시점으로 아내는 실종 신고 이틀 뒤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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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시신은 부분적으로 불에 타 있었으며 심하게 구타를 당하고 목이 졸린 흔적이 남아있었다.

당시 방송사 카메라에는 남편이 장례식장에서 일찍 세상을 마감한 아내를 떠올리며 울부짖는 모습이 송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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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건이 발생한지 석달이 지난 2018년 1월 30일 이 사건은 충격적인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바로 오열하던 남편 조나탄이 범인이었던 것.

수사당국의 끈질긴 취조 끝에 조나탄은 결국 자신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인정하며 말다툼을 하다가 감정이 격해져 아내를 때리고 목을 졸랐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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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같은해 6월 처남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가 12월 다시 원래 진술로 돌라갔으며, 시체를 태우지 않았다고 발뺌해오다 다음해인 2019년 6월 이마저도 인정하고 말았다.

조사과정에서 조나탄은 아내가 지속해서 자신에게 성적 모욕감을 줬다고 진술했으며 범행 전날에는 성관계를 거부해 다툼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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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종신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상태로 여기에 시체를 훼손한 혐의가 추가돼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다시 법정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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