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보복이 두려웠던 조두순, 하루에 푸시업 1000개씩 하며 대비…”내 몸은 내가 지킨다”

g
뉴스1

희대의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다음달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하루에 1000개씩 팔굽혀펴기를 하며 혹시 모를 보복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국민일보는 조두순과 함께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3
경북북부제1교도소

A씨에 따르면 9사동(수용동) 독거실(독방)에 수용돼 있던 조두순은 하루 한 시간 운동을 할 때만 재소자 4~5명과 만났는데 한 수용동에는 보통 20명의 재소자가 있어 A~D조로 나눠 돌아가면서 운동을 한다.

1
경북북부교도소

A씨는 조두순에게 “범행을 반성하냐”고 물었고 이에 조두순은 “술에 취해 기억도 안 나고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출소 후 계획에 대해서는 “부인과 함께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려고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images-10
뉴스1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조두순이 하루에 팔굽혀펴기를 1000개씩 하는 등 운동에 열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가 출소 후 보복이나 테러를 당할까 걱정되서라고 전해졌다.

조두순은 이에 대해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경우 부인이 자신을 떠날 수 있다며 재소자들과 더불어 교도관들에게까지 수차례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63b0e84e-8f48-40bd-88b7-23b098e838c0
jtbc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