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착각해 남의 집 반려견 총으로 쏴 죽인 경찰, “정당방위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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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엉뚱한 집으로 오인해 잘못 출동한 경찰이 해당 집 반려견을 총으로 쏴 죽이는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아칸소주 포크너 카운티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크리스 코이너는 잘못 출동한 경찰이 자신의 반려견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며 총으로 쏴 죽였다고 SNS에 사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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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chris.coiner.18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포크터 카운티 그린브리어시 보안관 사무소 제임스 프리먼 수사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성범죄자 정기 관리를 위해 출동했다가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성범죄자 정기 관리를 위해 방문한 집에서 사나운 개를 마주한 그는 위협을 느낀 나머지 총을 꺼내 들어 방아쇠를 당겼고 총에 맞은 강아지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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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해당 경찰이 잘못 방문한 집의 강아지를 쏴 죽였다는 것이며 본래 그가 방문했어야 하는 집은 사고가 벌어진 집의 건너 건너에 위치해 있었다.

주소를 착각해 잘못 방문한 경찰로 인해 하루 아침에 소중한 반려견을 잃은 크리스 코이너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크리스 코이너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자신의 반려견을 쏴 죽인 수사관에서 항의해도 수사관은 아무런 대꾸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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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포크터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조사에 착수했으나 결국 수사관이 정책이나 법률 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다.

해당 수사관은 주소를 착각해 잘못 출동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 주민이 집을 잘못 알려져 혼선이 빚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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