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조두순이 출소 후 아내와 함께 산에서 카페 사업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국민일보는 조두순과 함께 생활하던 재소자가 ‘조두순이 카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라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증언을 한 재소자 A씨는 조두순이 있던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함께 수감생활을 했으며 최근 출소해 “조두순이 출소 후 부인과 함께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려 한다”라 말했다.

또한 A씨는 조두순이 출소 이후 보복을 두려워하며 “걱정이 된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라 말하며 매일같이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아동 성폭행 범죄로 징역 12년형을 받고 오는 12월 출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