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개그맨 지망생 폭언· 괴롭힘 방관 의혹에… “유튜브 통해 입장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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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윤형빈이 개그맨 지망생에 대한 폭언과 괴롭힘을 방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윤형빈은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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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유튜브

17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해당 글의 글쓴이는 자신을 내년에 24세가 되는 남성이며 개그맨의 꿈을 키워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5년 10월말께 윤형빈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러 들어갔고 기존 직원이 해고된 뒤 자신이 음향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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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유튜브

이후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은 연기를 시작했으나 자신은 음향과 조명 등 잡일만 계속했다고 털어놓으며 점점 주변에서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해 최소 25세부터 40세까지 되는 성인 여럿이 당시 19세 밖에 되지 않은 자신을 무시하고 폭언과 폭행까지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매번 괴롭힘이 있을 때마다 윤형빈에게 호소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네가 잘못된 거다’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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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는 “그래도 전 개그맨의 꿈을 위해 괴롭힘과 폭행, 왕따, 폭언에도 꾹 참고 묵묵히 버텼다”며 “괴롭힘 피해를 호소해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저 방관만 했다”고 말하며 결국 지난 2017년 4월 해당 극장을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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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유튜브

한편 이와 관련해서 윤형빈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뉴스1에 “윤형빈씨 본인이 유튜브에 해명한다고 한다”고 입장을 전했으며 윤형빈 측은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추측성 보도와 오보, 온라인 댓글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