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성기 사진, 야동’ 보내며 성희롱… “교권 어디까지 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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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교육청

충북 충주서 한 초등학생이 여교사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충주 A초등학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은 이 학교 학생인 B군(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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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은 여교사 C씨를 상대로 SNS를 통해 수시로 야동을 보내는가 하면 자신의 성기까지 보여주는 등 C씨에게 지속적인 성희롱을 가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B군의 성희롱에 C씨는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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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B군의 행동을 곁에서 눈여겨 본 다른 반 교사의 신고를 통해 학폭위가 회부되어졌다는 게 학부모들의 설명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정확한 진상 규명과 더불어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학생의 행동이 범죄 수준이라면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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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가 학생을 신고했다는 점을 들어 교사의 역할론도 고민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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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에 의한 성희롱, 성폭행은 2015년 0건에서 2018년 13건으로 증가해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이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