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월척’…조두순 집 앞에서 난동 부린 청년, 잡고 보니 ‘수배자’였다

611212110015330546-1-20201216171042120
유튜브

조두순의 집 앞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이 수배자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와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조두순 집 인근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타고 와 경적을 울리는 등의 소음을 유발한 경범죄 위반자 6명을 적발했다.

13-12-2020-12-13-1
뉴스1

적발된 이들에게는 범칙금이 부과됐는데 이 중 지난 13일에 붙잡힌 20대 청년은 과거 벌금을 내지 않아 경찰의 수배를 받다가 이번 조두순의 집 근처에서 소란을 피우면서 붙잡혔다.

이 남성은 오후 1시께 조두순의 주거지 앞에서 오토바이로 굉음을 울리며 오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3-12-2020-12-13-1
뉴스1

경찰은 남성의 오토바이 면허 확인을 위한 신원 조회를 하던 중 남성이 벌금 30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가 떨어진 수배자인 것을 확인해 붙잡았다.

한편 남성은 조두순에게 항의하는 차원으로 이같은 일(소음 공해 등)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3-12-2020-12-13-1
뉴스1

경찰은 남성의 신원 파악이 끝난 만큼 미납된 벌금 300만원을 납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조두순 주거지 인근에서 소음 등으로 경찰에 접수된 주민 민원은 122건에 달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13-12-2020-12-13-1
뉴스1

이처럼 주민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신분증을 확인하는 방법을 통해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