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4년간 상습적으로 대마초 피웠다… 수사망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 이용하는 치밀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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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27)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그의 마약 투약 혐의 보도에 대해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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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인스타그램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채널A는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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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인스타그램

그는 지난해 7월과 10월 등 여러 차례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조사 결과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를 통해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차명 계좌를 통해 지인에게 현금을 입금하고, 지인은 이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대마초를 구입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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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한편, 정일훈은 지난 5월 28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재 양평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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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모든 경찰 조사를 마치고 7월 검찰 송치만 앞둔 상태에서 입대를 한 그에게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정일훈 측은 “도피성 입대가 아니다. 사법기관에서 내려준 법적 절차를 따랐을 뿐이다”며 “공익근무요원이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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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인스타그램

현재 그는 법적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는 “대마초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팀에게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도 미안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큐브 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