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35만원짜리’ 태블릿PC 사려다 ‘1500만원’을 뜯겼어요”…중고거래 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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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좀처럼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처럼 코로나19로 매장을 찾기 보다는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같은 상황에서 개인 간의 거래 또한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나 중고 거래에서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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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1일 JTBC 뉴스룸은 최근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를 이용하는 중고거래 사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6일 중고거래 앱을 통해 태블릿 PC 판매자와 연락했는데 판매자는 A씨에게 안전거래를 유도하며 링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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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가 보낸 링크에 접속하자 평소 이용하던 사이트와 똑같았고 이에 A씨는 전혀 의심 없이 거래 금액인 35만원을 입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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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제했다고 연락을 하자 판매자 B씨는 수수료를 넣지 않아 오류가 발생했다며 다시 결체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렇게 1시간 사이에 빠져나간 돈은 1500만원이었고, 이처럼 A씨와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은 12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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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피해 시기를 고려하면 이같은 사기 행각은 지난 1년간 이어진 것으로 의심되고 있으며 그 피해 금액만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경찰 관계자는 “이러한 사기 거래 대부분은 대포폰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 번 당하면 피해 회복이 어렵다”며 “판매자가 무통장 입금만 요구하는 결제용 사이트 링크만 보내거나 전화번호 없이 카카오톡으로만 거래하자고 할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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