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기존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자체 개발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전기차를 2024년까지 생산할 것이라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지만 지난 수년간 관련 직원들을 해고하며 사실상 프로젝트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해부터 다시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을 재개했고, 오는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배터리 내부의 개별 배터리 셀을 키우고 배터리 부품이 들어있는 파우치와 모듈을 제거해 내부공간을 확보한 ‘모노셀’ 디자인을 사용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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