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에서 줄을 서면 돈을 주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오후 2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역 앞에서 줄 서있으면 누가 돈 준다는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되었다.
게시자 A씨가 첨부한 사진 속에는 만원권을 다발로 들고 줄 선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있는 한 중년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
A씨는 “서울역 앞에서 줄 서 있으면 3만원씩 돈 준다는데 이거 진짠가?”라며 “돈 주는 이유가 뭐지?”라 궁금증을 표했다.
해당 여성으로 인해 서울역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사람이 몰려 경찰이 제지하자 자리를 옮겨 다시 돈을 나눠주는 행위를 계속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돈을 왜 주는거지?”, “3만원이나 주는건 좀 찝찝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직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또 왜 돈을 나누어 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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