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에도 한식집으로 위장해 회원제 영업한 청담 룸살롱 “유명연예인, 재력가 드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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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에 유흥주점은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업소로 분류되어 영업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룸살롱이 VIP 고객들을 상대로 회원제 영업을 해왔던 것이 드러났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이 한식집으로 위장한 채 영업을 지속한 룸살롱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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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 룸살롱은 청담동에 위치한 6층 빌딩 중 3~4층에서 회원제로 영업을 해왔으며 경찰은 업주 한 명과 접대부 17명, 손님 7명을 상대로 감염병예방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현장에서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다.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유명 연예인, 재력가 등이 오간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해당 룸살롱의 VIP 명단 확보를 위해 수사를 계속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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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룸살롱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고객들에게 “뒤를 봐주는 사람이 많아 단속 걱정이 없다”고 안심시켰으며 지난 7일 해당 업소의 접대부 채용 공고에서는 “고페이(고소득) 보장” “터치 강요 없는 곳” “근무시간은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등의 문구가 올라와 있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회원 전체를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룸살롱에서 성매매까지 이뤄졌는지 비호 세력이 실재하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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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한편 이같이 몰래 영업한 업주는 감염법예방법,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손님의 경우 감염법 예방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처벌 받을 수 있으며 이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처벌이 너무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확산세가 지속됨에따라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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