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허우적거리는 강아지 보며 촬영만 한 견주, 강아지 죽자 도리어 ‘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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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video

물에 빠져 고통스럽게 허우적거리던 강아지를 그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핸드폰으로 촬영하기 바쁜 주인이 CCTV 영상을 통해 드러나 누리꾼들을 분노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중국의 한 펫샵에서 물에 빠져 위태롭게 허우적거리다 서서히 죽어가던 강아지의 앞에는 버젓이 견주가 서있었고 그는 그저 사진만 찍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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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견주인 여성은 당시 중국 푸젠성의 한 펫샵을 찾아 자신의 강아지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수영을 시키고 싶다고 요구했다.

이에 펫샵 매니저는 여성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여성의 강아지를 강아지 전용 수영장에 들여보냈고 그 순간 강아지는 격한 발버둥을 치며 뭔가 잘못된 듯한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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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니저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으나 정작 견주인 여성은 자신의 강아지가 원래 수영을 잘하지 못한다며 핸드폰으로 이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초 뒤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던 강아지는 물 속으로 가라앉았고 그제서야 매니저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채 물 속에서 강아지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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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이후 매니저는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를 시도했고 정작 견주인 여성은 끝까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자신의 강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여성은 대성통곡하며 펫샵의 관리 소홀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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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펫샵 매니저는 당시 사고 현장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고 강아지가 죽는 순간까지도 핸드폰으로 촬영만 한 주인의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