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교사와 미혼녀 교사가 수업시간에 애들 보는 앞에서…불륜 교사 두 명 퇴출해주세요” 청원 올라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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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초등학교에서 애정행각을 나눈 불륜 교사 두 명에 대해 퇴출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들의 학습활동까지 침해하면서 교내에서 수차례 불륜행각을 일으킨 두 교사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올라왔는데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7845명의 동의를 얻어 공개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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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해당 글에 따르면 청원인은 “전북 장수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유부남 A교사와 미혼녀인 B교사가 수업시간 등 애정행각을 수차례 벌여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청원 제기 사유를 밝혔다.

또한 청원인은 이와 관련된 동영상이 있다며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일자별로 구분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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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인은 영상 속에서 B교사가 교실 복도 소파에 누워 쪽잠을 자던 A교사를 찍으며 장난을 쳤으며 주변에서는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또한 A교사를 찍고 있던 B교사가 “교육에 지친 선생님은 쪽잠을 잡니다”라고 말한 뒤 “어 선생님 숨소리에서 술냄새가!”라고 말하자 A교사는 웃으면서 “아이들은 집에 갔을 때가 가장 예쁘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청원인은 “두 교사의 언행을 보면 당시 주변에 있었던 사춘기인 5~6학년 학생들이 두 교사가 부적절한 관계임을 감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두 교사가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소지하고 있었다. 서로 성적 욕구와 쾌락을 위해 만남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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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뿐만 아니라 청원인은 이들이 “외부 문화체험 시간에 두 사람이 강사들에게 아이들을 맡긴 뒤 자리를 이탈하여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교육청 공식 업무 메신저로 연인들끼리 흔히 사용할 만한 은어와 표현들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올해 8월~10월에 찍은 사진들에는 두 사람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실 안에서 신체를 밀착하고 찍은 50장가량의 사진들이 있다. 입 맞추고 귀를 파주는 사진 등”이라고 전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청원인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실 안에서 수십장의 사적인 사진을 찍고 신성한 교실을 두 사람의 연애 장소로 이용했다”며 이와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책임한 행정처리를 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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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커지자 전북 장수교육지원청은 한 매체를 통해 “당사자들이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했지만 교내에서의 불륜 행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며 “최종 징계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되는 만큼 도 교육청 감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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