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당나귀 몸에 ‘검은색 페인트’ 칠한 동물원… “얼룩말은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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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 이미지투데이

이집트의 한동물원에서 얼룩말을 사오기는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흰 당나귀의 몸에 페인트를 칠해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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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moud A.Sarhani

영국 일단지 the sun은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한 동물원의 소식을 보도했는데, 당시 당나귀의 몸에 얼룩말 줄무늬를 칠하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마하무드 A.사르하니는 카이로의 한 시립 동물원을 찾아 조금 이상하게 생긴 얼룩말 하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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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moud A.Sarhani

얼룩말의 머리에 있는 검은색 무늬가 지저분하게 번져 있었고, 몸 곳곳에 마치 무늬가 녹아내린 듯 한 자국이 남아 있었던 것.

그는 이상하게 생긴 얼룩말의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얼룩말이 아닌 것 같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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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moud A.Sarhani

이 소식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자 동물 단체는 동물원에 방문해 그 얼룩말을 확인했고, 사실 이 얼룩말은 ‘당나귀’였던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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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관련 없는 사진 / 이미지투데이

동물원 관계자는 “얼룩말을 데려오는데 드는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비싼 탓에 어쩔수 없이 당나귀의 몸에 페인트를 칠해 전시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전에도 이스라엘과 중국 동물원에서 당나귀를 얼룩말로 둔갑시켰다 사람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