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대통령 연봉과 국무총리 연봉은 각각 2억3천822만7천원, 1억8천468만5천원으로 정해졌다.
인사혁신처는 29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등을 정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내년도 정무직 연봉 표에 따르면 부총리, 감사원장은 1억3천972만5천원, 장관(장관급)은 1억3천580만9천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384만9천원, 차관(차관급)은 1억189만4천원이다.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0.9%로 정했으나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2급 상당 이상 공무원 전원은 어려운 경제여건 등 현상황을 고려해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대통령을 포함한 정무직 연봉은 이같은 인상분 반납을 반영하고 2020년도 인상분 반납으로 반영하지 않았던 인상률인 2.8%를 반영해 연봉을 받게 되는데 수당을 제외한 순수 연봉만 보면 문 대통령의 내년 연봉은 올해 2억3천91만4천원에서 731만3천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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