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식가로 유명한 대표적인 먹방 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인 쯔양이 술먹방 중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술 먹방을 진행하던 쯔양은 “저는 생방으로 시청자들과 대화하는 스타일인데 유튜브는 익명이 강하다”며 “채팅창 보는 게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어 “플랫폼을 옮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팬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발표를 한 쯔양은 “진짜 옮기기 싫은데 미안하다”며 재차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깜짝 놀란 누리꾼들은 “뭔일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 “소속사랑 무슨 문제라도 생겼느냐” “쯔양님이 어떤 선택을 하던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쯔양은 지난 9월 뒷광고 사태에 결국 은퇴를 선언한 후 유튜브를 통해 육지도 영상만 올리다가 다시 복귀해 팬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아프리카TV BJ대상 시상식에서 ‘먹방BJ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