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흥행을 달리고 있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오윤희 남자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진실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에서는 오윤희(유진)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에서 성 염색체가 ‘XY’로 표기되어 방영되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오윤희가 ‘남자’거나 ‘트렌스젠더’가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고 펜트하우스의 복선을 추측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펜트하우스의 포스터에서 다른 여성 주인공들이 앉아있는것과는 달리 오윤희는 남성 주인공들처럼 서 있었다는 추측도 ‘오윤희 남자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오윤희 남자설은 제작진의 단순 실수로 인한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XY염색체 표기에 대해 “소품상의 실수”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VOD 등에서는 수정하여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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