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살려줘!”… ‘인공지능 스피커’가 홀로 사는 80대 할머니 목숨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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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캡처

충북 영동군에서 85세 할머니가 인공지능(AI)스피커의 도움으로 위급상황을 무사히 넘겼다.

지난 26일 영동군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영동군 보건소, 영동군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는데, 이달 초 영동군에서 보급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덕분에 영동군 용산면에 홀로 살던 노인 A씨(85)가 목숨을 구했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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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캡처

글 내용에 따르면 지난 11일, 혼자 살던 A씨는 갑작스런 복통을 느끼며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겼고, 보건소 직원이 알려준 인공지능 스피커의 사용법대로 “아리아, 살려줘, 도와줘”라고 외쳤고 스피커가 목소리를 인식해 보안업체에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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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보안업체는 문자를 보자마자 119에 신고했고, 할머니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A씨는 “병원에 입원한 건 처음이지만, 아리아(인공지능 스피커)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 탈 없이 병원에 갈 수 있었고, 군보건소에서 수시로 안부 전화가 온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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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리아’는 영동군이 충청북도 내 최초로 보급한 인공지능 스피커인데, 치매 검사와 예방을 위한 ‘두뇌톡톡’프로그램과 복약안내, 긴급 SOS등 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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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술 발전의 순기능이다”, “너무 다행이다”, “더 발전해서 고독사하는 분들이 없어지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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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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