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가 100만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인구 100만 사수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
지난 3일 창원시는 4일부터 ‘인구 100만 사수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고 3대 프로젝트를 통해 3년 안에 인구 105만명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창원시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결혼 시 부부에게 저금리의 대출(1억 원)을 해 주고, 3년 내 1자녀 출산 시 이자면제, 10년 내 2자녀 출산 시 대출금 30% 탕감, 10년 내 3자녀 출산 시 대출금 전액 탕감을 해 주는 ‘결혼 드림론’을 검토중에 있다.

결혼 드림론은 전국 최초로 논의되고 있는 정책으로 청년층이 결혼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또한 창원시는 지역 산단 유휴부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기업에 장기 무상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중에 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광고문의 sm@cmmkt.co.kr]
[콘텐츠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