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인이 학대 사건’에 살인죄 적용하나…사인 재감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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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개월, 입양된 지 열달 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온 몸이 부러지고 장기가 파열된 채 숨진 정인이.

이 양부모들은 겨우 아동학대치사죄만 적용받으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자 검찰이 정인이의 사망 원인에 대한 재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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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이의 1차 부검 결과 장기간의 학대로 정인이의 몸 속 장기 곳곳이 심하게 훼손돼고, 뼈가 여러차레 부러졌다 붙은 흔적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인이의 양모 A씨는 ‘아이를 떨어뜨렸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고, 지난달 8일 ‘아동학대 치사’혐의만 적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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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달 중순 재판을 앞두고 있는 검찰이 정인이의 사망 원인에 대해 재감정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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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전문 부검의 3명에게 사인 재규명을 요청했고, 살인의 고의를 판단할 수 있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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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감정 결과는 이번 주 나올 예정이며 살인의 고의를 판단할 수 있는 소견이 나온다면 양부모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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