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어린이집 학부모가 기억하는 양모 “너무 충격적, 우는 아이 두고 폰만 보던 X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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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현재 양부모가 입양아를 학대해 숨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인양 사건’이 전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故정인 양이 다녔던 어린이집의 학부모의 글이 올라와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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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예쁜 정인아기, 우리 대견한 정인학생, 우리 멋진 정인씨”라며 “미안해요. 우리가 바꿀게요”라는 글과 정인 양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그림을 함께 게재했다.

그러면서 A씨는 “우리집 세찌와 같은 반 친구였던 이쁜 정인이”라고 정인 양을 회상하며 “어린이집 적응훈련으로 그 여자와 일주일 내내 마주쳤었다”고 정인양의 양모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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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그는 “처음 만난 날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라며 “정인이가 칭얼거리기 시작했고 핸드폰을 바꿨다며 우는 아이를 두고 휴대폰만 보던 X라이”라고 양모를 회상했다.

이어 “이 시간쯤 오전 낮잠을 잔다고 아기띠에 싸있던 가제수건을 풀어 얼굴 위에 던져 올리며 얼굴을 모두 가릴 수 있게 올려놓아야 아이가 잠든다고 하는 말에 경악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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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A씨는 “당연히 아기는 수건으로 머리까지 다 덮힌 채로 빽빽 울기만 했지, 잠들기는 개뿔”이라며 “내갚정관리 못한 채로 X라이를 쳐다보니 담임선생님이 정인이를 안고 교실에서 데리고 나가시는데 그 순간부터 말도 섞기 싫어지더라”라며 직접 두 눈으로 마주했던 양모의 인성을 폭로했다.

이어 “그때는 정인이를 입양한지 몰랐으니 저런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간다”며 “잠투정하는 아가를 보고 짜증만 내기에 가서 안아주니 금세 울음도 그치고 밝게 웃어주던 정인이. 한 번만 더 안아줄걸… 심지어 담임선생님은 임신 중이셨는데 만삭 몸으로 이 모든 일을 해내셨다”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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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람들 보는 앞에서도 저러는데 집에서는 오죽했겠냐” “제발 천벌 받기를” “너무 화난다” “저 작고 예쁜 아기를…”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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