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발장 코너’ 운영 시작 “무상으로 음식 제공… 악용되더라도 다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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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새해 첫 도정 일정으로 무상 음식 제공 코너와 임시선별검사소 그리고 코로나19 치료병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한 대응 시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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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날 오후 그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광명푸드마켓을 찾아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예산이 부족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경기도가 책임질 테니까 오시면 그냥 다 드리라”고 지원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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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지난달 29일 ‘코로나 장발장’ 방지 대책으로 도내 3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지난 나흘 동안 광명 코너의 경우 32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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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해당 코너와 관련해 “요즘 먹을 게 없어서 훔치다 잡히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경찰 쪽에서 듣고 SNS에 의견을 물어봤더니 그냥 오는 사람 다 주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면서 “약간 악용되더라도 오시는 분들이면 일단 다 지급하고 다시 오면 그때 확인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31개 시군별로 복지시설 1곳씩을 선정해 ‘그냥드림 코너’를 확대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며 이와 더불어 도는 노숙인들을 위해 부천과 의정부 등 2곳에는 ‘그냥드림 냉장고’를 설치해 떡을 무료로 제공, 수원 등 5곳에서는 시설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음식쿠폰을 따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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