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배차간격만 ‘116분’… 갑작스런 퇴근길 폭설로 ‘7시간’ 동안 버스에 갇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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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6일 오후 갑작스럽게 쏟아진 눈으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도로에 묶였다.

각 지자체는 이에 제설차와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했지만 폭설이 내린 시간이 퇴근 시간대와 겹치며 도로에 이미 퇴근길에 나선 차량들로 가득해 제설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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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에 한 직장인 김모씨는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퇴근 후 귀가를 위해 버스를 기다렸으나 평소 20분 배차 간격의 버스는 이날 버스정류장 상황판에서 116분으로 늘어나 있었고 김씨는 결국 한 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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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이와 같은 상황을 겪은 이들은 한 두명이 아니었는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도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인증사진들과 경험담이 주를 이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이용자는 버스 안에서 정체된 도로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아직도 버스다. 버스에서 7시간 가까이 있었다”며 “이게 말이 되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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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폭설로 인해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밤 사이 쌓인 눈과 맹추위로 빙판길이 되어버린 도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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