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로 재롱잔치 한 용인 교회… 결국 ‘집단 감염 사태’로 16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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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경기 용인 수지구 소재의 수지산성교회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집담 감염 사태가 초래됐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7일 기준 수지산성교회에서는 160명의 대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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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달 29일 신도 1명이 최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목사와 부목사 그리고 교인 순으로 집단 전파가 이뤄졌다.

용인시 측은 이에 12월 13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해당 교회를 받문한 이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교회 측이 허위 보고를 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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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목회자는 역학 조사관에게 방역수칙을 지켰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월 23일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아이들의 재롱잔치에 임했다는 사실을 숨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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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회 측은 신도 명단을 허위로 제출하기도 했는데 1,000명에 달하는 신도 가운데 약 140명만을 제출했다.

그러나 확진자가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뒤늦게 추가 명단을 내놨으며 이에 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수지산성교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 조치를 하기로 했다.

한편 관련 확진자 가운데 해당 교회 신도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례도 나와 방역당국에 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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