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빌리는 것보다 싸다!”…바이러스 무서워 비행기 전 좌석 ‘플렉스’ 해버린 재벌

plane-841441-1280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최근 한 재벌 3세가 코로나19를 우려해 여객기 전 좌석표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말레이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르티니 물자디의 손자 리처드 물자디(32)가 4일 자카르타발 발리행 여객기의 전 좌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uro-banknotes-4073891-1280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이로 인해 해당 비행기에는 리처드 물자디 본인과 그의 아내만 탑승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객기의 전 좌석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코로나19가 매우 두려워 승객은 우리 둘을 제외하고 탑승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2021-01-08-153244
리처드 물자디 인스타그램

이어 리처드는 “이렇게 많은 좌석을 예매하는 가격이 전세기를 빌리는 것보다 저렴하더라. 이게 바로 속임수다, 친구들”이라고 했다.

실제로 라이온에어그룹 대변인은 이들 부부가 4일 오후 자카르타발 발리행 바틱에어에 탑승했으며 탑승객은 두 사람 뿐이었다고 밝혔다.

77035e27-7e62-4e3e-a85c-3d4b260934a2
리처드 물자디 인스타그램

한편 해당 여객기는 비즈니서 12석, 이코노미석 150석 규모로 현재는 70% 좌석만 승객을 태울 수 있어 리처드는 이에 따라 7천 500만~1억 1천만 루피아 (한화 약 587만 원에서 861만 원 사이) 정도를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는 평소 자신의 애완견에게 명품을 사주는 등의 사치스러운 일상을 SNS에 과시하는 걸 즐겼으며 지난 2018년에는 자카르타 시내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코카인을 흡입하다 발각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8db42b17-b4c9-47d8-8ae7-833c7cdb6ea7
리처드 물자디 트위터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