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사이트 다음의 모 여초카페에서 일반인 남성 사진을 올려두고 성희롱하던 회원들이 당사자에게 고소당했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얼굴을 가린 일반인 남성의 사진을 올려놓고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이라는 식의 글을 올리며 당사자에 성희롱을 가했다.

이에 “왜 없냐”, “엥? 여잔가?”, “진짜 작나보네”, “중요한게 없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많은 회원들이 성희롱에 동조했다.

이에 당사자 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댓글에 반박하며 이른바 ‘박제’를 했고, 고소 진행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남성은 “조사 받다가 그 날 생각이 나서 울컥해서 눈물이 날 뻔 했다”며 진술조서를 찍어 올리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