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유명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역들이 다시 뭉친 새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유명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새 시리즈가 OTT 서비스 HBO MAX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고 영상을 게재하며 이같은 소식을 공식화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섹스 앤 더 시티’의 배경인 뉴욕시의 전경이 담겨져 있었으며 자막으로 “이야기는 계속 된다”라는 문구가 들어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라 제시카 파커 외에도 샬롯 요크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 홉스 역의 신시아 닉슨까지 대다수의 원년 멤버가 출연하나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킴 캐트럴은 앞서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시즌3’가 논의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친구 사이가 아니었다”며 사라 제시카 파커와의 불화 및 왕따를 폭로했고 논란이 커지자 영화 제작이 무산됐었다.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