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신이 암 예방에 좋다고 믿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의 얼굴 곳곳에 문신을 새긴 타투이스트가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타투이스트로 일하는 에메우손 다마세누는 자신의 SNS에 문신을 새긴 강아지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고 이 사건은 동물학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볼테리어 강아지는 얼굴 곳곳에 문신이 새겨져 있었는데 주인이 직접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키우자 타투이스트는 “그들은 패션을 몰라요”라며 “문신을 하면 암을 예방한답니다”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을 더욱 황당하게 했다.
이같은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발언에 논란은 더더욱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그는 SNS 계정 사진과 이름을 바꿨고 결국에는 계정을 없앨 수밖에 없었다.

누리꾼들은 해당 타투이스트의 행동이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처벌을 강경하게 주장했으나 현지 경찰이 동물학대 혐의로 수사에 나섰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