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귀여운 외모에 다소 무심한 표정, 피아노 다리 만큼 작은 체구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무라카타 노노카가 악플에 시름을 앓고 있다.
노노카는 ‘일본 동요대회 은상 수상자’로 유튜브 등과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동요를 부르는 영상이 확산되며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노노카의 공식 SNS 계정에는 장문의 글과 함께 ‘법적대응..’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노노카 측은 “다소 무거운 얘기를 할까 한다. 요즘 노노카에 대해 좋지 않은 헛소문이 떠돌고 있다”며 “정도가 지나치는 것 같아 고민 끝에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글에 따르면 노노카의 부모가 아카데미 주소를 올려 놓은 이후로 이에 대해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대놓고 선물을 보내달라고 구걸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노노카 측은 주소를 게재한 이유에 대해 많은 취재 연락이 오고 있으며 노노카가 아카데미 소속이기 때문이라 올려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놓고 선물을 보내달라 하네’라는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게 너무 불쾌하다”며 “노노카 부모님께도 ‘아이를 이용하는 거 아니냐’ ‘아이를 팔고 있다’ 그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어제 DM으로 어떤 분이 ‘더러운 일본인 꺼지라’고 보냈던데 그 후가 두렵지 않느냐’고 분노했다. 끝으로 노노카 측은 “앞으로 이러한 헛소문과 지나친 악플이 달릴 시에는 모두 법적 대응하겠다”며 “최근까지 증거를 모았다. 어린 아이고 본인이 좋아서 노래 부르는 것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