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오니 모르는 아이가 내 호적에”…아내는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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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한 후 아이가 친자가 아닌 것을 알게 된 후 군대로 도피했지만 군대를 다녀오니 모르는 아이가 한 명 더 생겨버린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8일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3살 박하성 씨가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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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박하성씨는 자신의 호적에 아이가 2명이 있지만 모두 친자식이 아닌데다 아내는 연락이 두절되어 아내를 찾으러 출연했다 밝혔다.

박씨는 아내 A씨를 17살때부터 알아왔고 19살에 아이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 혼인신고를 했지만 알고 보니 박씨의 아이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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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박 씨는 ‘아이가 아빠를 닮지 않았다’는 주변의 말과 계속 집 밖으로 겉도는 아내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유전자 검사를 해 보았고, 그 결과는 ‘불일치’였다.

아내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말했더니 아내는 이미 알고 있었던 상태였고, 친정에서는 박 씨에게 ‘아이 하나 더 낳고 그냥 살면 안되겠냐’라 말해 박 씨는 이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아내는 부모님 집에 아이를 두고 도망가 연락이 두절되었고, 아이는 보육원에 맡겨졌으며 박 씨는 군대를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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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던 중 박 씨는 군대에서 큰 부상을 당하게 됐고, 보훈보상대상자 신청을 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를 발급받았더니 자신의 자녀로 모르는 아이 한 명이 더 등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아내는 박 씨 모르게 아이를 또 낳아 박 씨의 호적에 올렸고, 모텔에서 베이비시터를 고용해 아이를 기르다 결국 또 보육원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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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박 씨는 아내에게 계속해서 이혼 서류를 법원 송치 송달로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라 설명했다.

사연을 듣던 서장훈은 “하성이 호적에 올렸으니 본인(아내)는 책임이 없다. 법적 챔임자가 되는걸 피하기 위해 하성이를 안 만나는 거다.”며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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