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얼굴을 알린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휩싸여 이를 전면 반박했다.
그는 푸들과 올드잉글리시십독, 고양이 두 마리 파양 의혹을 비롯하여 방송에서도 함께 출연했던 반려견 몰리가 애견숍에서 분양한 강아지라는 의혹까지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은석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제기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왜곡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파양 의혹이 불거진 푸들과 올드잉글리시십독에 대해 먼저 언급하며 “첫 번째 의혹이 있었던 푸들은 박은석 배우가 한국에 들어와 살게 된 할머니 집에서 함께 키우던 반려견”이라며 “이후 배우는 독립하게 됐고 당시 혼자 생활하게 되며 대형견인 올드잉글리시십독과 고양이 두 마리를 분양 받아 키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형편이 어려워 회사 숙소로 들어가게 됐고 숙소는 단체생활로 반려동물들을 키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에 올드잉글리시십독은 당시 어찌할 수 없는 상황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마음이 아팠지만 깊은 고민 끝에 마당이 넓은 집을 찾아 분양을 보내게 됐다. 고양이 역시 같은 상황”이라며 “당시 배우의 형편을 잘 아는 지인이 키우고 싶다고 요청을 해 지인에게 보내졌고 현재도 교류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푸들에 대해서는 박은석의 친척 누나가 키우고 있다고 하며 온라인에게 언급된 비글은 키운 적 없는 반려견이며 애견숍 입양도 사실이 아니며 지인과 가정 분양을 통해 입양이 이루어졌다고 전면 반박했다.
소속사는 끝으로 사실이 아닌 그로가 비방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며 “배우를 위해 보내주시는 조언에 늘 귀기울이고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연기활동에 설실히 임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