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의 인기 BJ이자 유튜버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영상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28일 실종설이 제기된 가운데 감스트가 직접 해명하며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28일 오후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며 “자고 일어났는데 제가 실종됐다고 기사가 100개 떴다고 하더라”라며 “이걸 해명해야 해서 어이가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처음 기사 쓰신 분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실종설 기사를 쓰니까 실시간 검색어까지 떴다”며 “너무 당황스러워서 지금 뭐라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감스트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할 예정임을 밝혔다.
감스트는 지난해 11월 생방송 도중 장비가 갑작스럽게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뇌진탕 진단을 받은 바 있는데 이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감스트는 이와 관련해서 “이번에는 길게 쉬려고 한다”며 “1년 간 관리 제대로 하지 않으면 평생 간다고 하더라”라며 장기 휴방을 예고하는 한편 “너무 길지 않게 잘 추스리고 돌아오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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