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첫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모친도 확진… 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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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첫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그의 어머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 A씨는 구미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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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확진판정 이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다가 같은 달 27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A씨의 어머니 B씨는 딸 A씨가 변이 바이러스 통보를 받은 날 병원에 입원을 위해 방문했다가 받은 검사에서 같은 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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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들 모녀의 감염경로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하던 중 이날 오후 6시께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B씨와 접촉한 병원 관계자 등 13명 중 홀로 거주하는 8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구미 지역의 휴양림에 격리 조치했다.

또한 역학조사에서 B씨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24명에 대해서는 검체 검사를 모두 마친 상태로 이들의 검사 결과는 2일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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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해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다행히 현재까지 확진된 모녀의 접촉자가 모두 파악돼 추가 감염의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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