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도 모른 채 주문”…중국서 살아있는 동물이 담긴 ‘랜덤 뽑기상자’ 유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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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중국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상자에 넣어 랜덤으로 발송하는 ‘반려동물 뽑기’가 유행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채널 A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강아지류는 8만 원, 고양이류는 3~6만 원대에 랜덤으로 상자를 발송하는 반려동물 뽑기가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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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이같은 뽑기 동물 상자를 받은 뒤 어떤 종의 동물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배송 후기 영상들이 잇따르고 있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이 종이 상자를 열자 그 안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고개를 내미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의 상자에서는 노란 연못 거북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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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이처럼 살아있는 동물들이 상자에 담긴 채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권익보호법 연구회 천인장 부회장은 이에 대해 “관련 법에는 택배 안에 살아있는 동물을 담아 보내는 걸 금지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예방접종 여부도 공개되지 않은 채 반려동물 뽑기가 유행하고 있는데 환불과 교환도 허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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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앞서 우한에서 무단거래된 야생동물이 코로나19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전염병 등의 감염여부 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의 동물들이 상자에 담겨 택배와 뽑기 형식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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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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