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입 잘린 채 발견” 학대 당한 말티즈에 국민청원 2만 6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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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 입이 잘린 상태로 길거리를 떠돌던 말티즈 ‘순수’의 사연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올라오면서 네티즌에게 분노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순수를 구조해 보호 중인 여성 A씨는 “학대로 인한 피해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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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글 게시판

청원인 A씨는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다시는 순수같은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반려동물 분양절차를 법으로 강력 규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기견을 구조해 입양시키는 봉사를 하는 개인 봉사자라고 밝힌 A씨는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재개발지역에서 발견된 흰색 말티즈 강아지 순수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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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강아지는 코와 입이 잘려 있었고 케이블 타이가 목에 조여져 살에 파고든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라며 “코 깊숙한 곳까지 망가져 숨 쉬는 구멍과 통로가 아예 막혀버려 코로 숨 쉬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는 수술로 복원이 어려워 포기를 해야했습니다”라며 “불행 중 불행 중 다행으로 많은 사람들의 후원금이 모여 인중과 입술을 만드는 수술을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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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동물학대 행위를 포괄적으로 처벌하는 조항이 필요한 한편 동물학대 근절을 위한 처벌 수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국민청원은 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2만 6,742명이 서명에 동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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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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