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 못하자… 국민 세금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파티한 서울시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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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서울시 일부 부서에서 연말 송년회 등에 사용하지 못한 세금을 스타벅스 상품권으로 구매한 것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운영과 등 총 4개의 부서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비로 ‘스타벅스’ 상품권을 구입해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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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운영과는 지난해 시청 인근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250만 원치 상품권을 결제했는데 1장 당 5만 원에 달하는 스타벅스 카드를 5차례에 걸쳐 구입해 소속 공무원들과 나눴다.

그러나 이들이 사용한 예산은 집행되지 않은 세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송년회 등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업무추진비가 일부 남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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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공개발기획단은 90만 원, 재정균형발전담당관 부서는 50만 원, 장애인자립지원과는 46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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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민 세금을 커피 상품권 구매에 썼다는 것에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각 부서 측은 이같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업무추진비가 직원 격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규정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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