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가 배고프다길래 밥줌”… 커뮤니티서 논란 중인 배달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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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배달앱 리뷰를 통한 갑질 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자, 변기에 버리고 이를 인증한 리뷰가 개재되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의 민족 리뷰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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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초밥을 주문한 A씨는 “퇴근하고 기분 좋게 먹으려 했더니 기분 X잡친맛”이라며 “변기가 배고프다길래 밥줌ㅋㅋ”이라고 적었다.

이어 “변기나 쓰레기통이 배고프다고 하면 여기서 시켜야 할 듯ㅋㅋ” 이라고 조롱했고 특히 멀쩡한 초밥을 변기에 버린 뒤 이를 촬영해 인증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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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 뉴스1

해당 게시물을 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두 가지 반응이 나왔는데. “리뷰는 좋은 것만 써야 되냐”, “주문했는데 돈값 못하면 나도 그럴 거다”라고 A씨의 행동에 공감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맛없으면 이런 짓 해도 되냐”, “인성 개차반”이라며 지적하는 반응도 적지 않아 “리뷰는 자유” VS “인성 결여”의 반응으로 나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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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 / 뉴스1

리뷰 삭제는 욕설이나 타인의 권리·명예를 훼손하는 등 정도가 심한 리뷰에 대해서만 일부 조치가 이루어지며 배달업주 등에 따르면 배달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음식과 관련되지 않은 낮은 평점 리뷰일 경우에도, 리뷰차단 신청서를 통해 30건 까지만 차단 기능이 제공된다.

그외 다른 리뷰에 대해서는 고객과 합의되지 않을 경우 추가로 리뷰 차단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악성 리뷰 문제를 해결하는데, 배달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의 정책이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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