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다니는데, 기간제 교사 소개시켜달라 했다가 ‘듣보 회사’라고 까였어요”

27-30-2000-2021-1-27-1
자료사진 / 뉴스1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회사가 듣보(듣도보도 못한)라서 까였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아까 ‘여자는 얼굴, 남자는 능력이 다는 아닌가봐’라면서 자기네 학교에 엄청 예쁜 쌤 2명 있는데 왜 결혼 못하나 궁금했는데 기간제였다고 글 올린 누나한테 쪽지로 그 기간제 쌤 소개해달라 했는데 까였다”며 글을 시작했다.

1
온라인 커뮤니티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교사의 글을 보고 기간제 교사인 여성을 소개시켜달라고 쪽지를 보냈다 거절당했다는 내용이다.

A씨는 “난 기간제든 정규직이든 그런거 상관없는데”라며 “역시 회사는 이름있는데 다녀야 하나봐. 어디로 이직해야 하나”라고 한탄했다.

2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가 첨부한 사진에는 A씨와 글을 올린 여성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A씨가 “나 그 쌤들 소개시켜주라”라고 말하자 여성이 “카카오뱅크는 어디여?”라고 묻는다.

‘블라인드’에는 닉네임과 함께 인증 받은 회사의 이름이 뜨기 때문에, A씨가 다니는 ‘카카오뱅크’라는 회사가 어디냐고 물은 것.

3-1
구글 이미지

이에 A씨는 “판교. 구석에 있다”라고 답하자 여성은 “너 소개를 좀 해줘야 소개를 해주든 말든, 아니 회사는 처음 들어보는데 중견(중견기업)이야?”라고 되물었다.

이어지는 대화에는 “회사에서 컷 될듯(거절당할 듯)”이라는 여성의 답변이 담겨 있었다.

Smiling-teacher-writing-on-blackboard-in-classroom
자료사진 / envato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시대 살면서 카뱅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 “익명 커뮤니티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소개팅 해달라는데 화나서 돌려깐듯”, “카뱅을 모를리는 없고, 쪽지로 소개시켜달라는게 괘씸해서 거절하는거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