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저희집 강아지에게 X고기를 먹였어요”…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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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 뉴스1

강아지에게 개고기를 먹였다는 시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에게 개고기 먹인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진짜 눈물나요. 저희집 가족들은 강아지를 굉장히 예뻐해 어릴적 사진을 보면 제 옆에는 항상 강아지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고 잦은 해외 출장 탓에 가끔씩 집을 며칠 비운다고 말했는데, 결혼 전에는 친정집에 강아지를 맡겨두고 다녀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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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 뉴스1

하지만 이번 출장은 남편이 있어 안심하고 다녀왔다고 말했지만 집에 도착하자, 시부모님 목소리에 들려 당황했다고 한다. 자신을 반기는 강아지에게 인사를 하는데, 자세히 보니 입주변에 국물 같은 걸 먹은 듯 입이 빨갛게 묻어 있었다고 전했다.

집 안에 들어가니 두분이서 깔깔대고 웃으며 ‘OO가 맛있는지 개도 잘먹네’라는 말을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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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당황한 글쓴이의 눈 앞에는 육개장 같이 생긴 빨간 국물이 보였고 깜짝 놀라 “혹시 육개장에 고기를 주신 건가요?”라고 물었지만 시부모님은 “아니 개고기”라고 답변했다. 순간 너무 놀라 소름이 돋았으며 머리가 아프고 표정 관리가 안돼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화가 난 글쓴이는 “두 분 지금 뭐하시는거냐, 진짜 제정신이시냐. 지금 OO이 한테 무슨 짓을 하신거냐”라고 되물었고 사람으로 따진거면 인육을 먹인 행위라며 아무리 말 못하는 짐슴이라도 하지 말아야 할 짓이 있는 것 아니냐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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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별일도 아닌 걸 왜 유난을 떠냐고 답하며 남편에게 “얘가 고기 좀 먹인걸 뭐라한다. 눈을 부리리며 죽일 듯이 달려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사소한걸로 유난을 떠는거 아니냐. 설마 줬다고 죽기라도 하겠냐”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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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강아지 안 키우는 사람이 보면 진짜 유난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진짜 사람한테 인육 먹이는 거랑 뭐가 다르냐”며 분노했는데 다리에 기대 자고 있는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자신의 행동이 오바스러운지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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