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매 치료제 개발 성공, 투약 후 주인 다시 알아 봐 ‘울컥’… “사람에게도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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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국내의 한 바이오기업이 치매나 인지기능 장애를 겪는 반려견을 위한 치매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사람의 치매로까지 치료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임상연구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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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지난 13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사람 나이로 치면 80이 넘은 노견 난이와 우주는 치매와 인지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데 최근 건강상태가 아주 호전됐다.

난이와 우주는 주인의 말에 따라 행동하는가 하면 먹잇감을 눈 앞에 두고도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이는 국내 바이오기업인 GNT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치매치료제를 먹고 증상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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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서울대 동물병원 등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약품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이처럼 증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치료제는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을 억제하고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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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이에 따라 반려견의 인지장애질환 개선제는 농립축산 검역본부로부터 동물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국제특허출원도 완료된 상태로 곽병주 GNT파마 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반려견에서의 약효가 입증된 만큼 올 상반기에 알츠하이머 호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처럼 반려견 치매치료제가 개발됨에 따라 인체용 치매 치료제의 개발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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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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