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모여서 술파티, 자랑할 일 아니다”… 현직 아이돌의 신입생 단톡방 일침 ‘화제’

TOO-13-tbs-tbs-2020-4-13-1
뉴스1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재학중인 대학교 신입생 단체 채팅방에서 한 ‘소신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난 성남 모 대학 21학번 단톡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21-02-15-16-53-52-538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글에는 21학번 단체 채팅방으로 보이는 채팅방의 대화 캡처본이 올라왔는데, 차웅기/연기예술과/20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인물이 보낸 채팅과 다른 학생들이 보낸 대화 내용이 캡처되어 있었다.

차웅기는 “여기는 21학번 단톡방인데 선을 넘는 과한 언행이 많은신 것 같다”며 “건대입구에서 스무명 가까이 모여서 술 파티를 하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2021-02-15-16-54-04-472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일부 학생들은 “그냥 넘겨요”, “그래서 본인이 하고 싶으신 말씀이 뭐예요?”, “걍 집에 쳐 박혀 있으라는거 아닌가?”라며 반박을 쏟아냈다.

2021-02-15-16-54-37-431
온라인 커뮤니티

또, 최웅기의 이름을 가지고 비꼬며 “옹기님도 오실래여?? 우리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 놀까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최웅기는 “하고 싶은 말 다 했다”며 “괜히 다섯 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하는게 아닐텐데 술 마시러 오라고 권유하고 다 같이 가자고 하는게 좀 그렇잖아요”라고 받아치며 일부 채팅 참가자들의 거친 언행이 담긴 사진을 보내며 지적했다.

2021-02-15-16-55-07-171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최웅기는 “언행은 길게 말 안 해도 알 것 같다”고 말한 뒤 단체 채팅방을 나갔다.

2021-02-15-16-55-15-11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 속 최웅기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데뷔한 그룹 TOO의 웅기라는 인물이었다.

채팅 내용을 종합하면 해당 채팅방에서 일부 학생들이 모인 술자리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모임 제안을 했고, 이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어긴 학생들에게 웅기가 쓴소리를 한 것.

2021-02-15-16-55-25-871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연은 웅기의 대학 동기 학생들이 웅기의 팬에게 캡처본과 함께 웅기를 비꼬는 듯한 내용으로 제보하며 알려지게 되었다.

e7mwoyzqnz251
TOO 공식 트위터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아이돌 인성 보고 뽑나보다”, “누군지 몰랐는데, 인성도 올바르고 잘 생긴 친구네”, “보기 드문 개념돌이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보 및 광고 문의 sm@cmmkt.co.kr]
[컨텐츠 관련 문의 sm@cmmk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