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600명대 ‘급증’, 연휴 끝나자 곳곳에서 집단감염 터져 나와…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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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21명 증가한 8만4946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시민들이 방역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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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새해 들어 감소세를 보여 300~500명 안팎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15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조치르 ㄹ하며 지연간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가 겹치며 다시 600명대로 증가한 것.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늘어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38일 만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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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살얼음판을 걷는 방역상황보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곳곳에서 드러나는 해이해진 방역 의식”이라면서 “새벽 5시부터 문을 연 클럽에선 마스크 쓰기와 춤추기 금지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시간 제한으로 밤 10시에 술집이 문을 닫으면 인근 숙박업소로 옮겨 술자리를 이어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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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 총리는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낮춘 것은 방역을 느슨하게 하겠다는 의도가 결코 아니다”라며 “방역은 보다 철저하게 하면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마련한 대안”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끝으로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조금은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다”라며 “3차 유행을 확실히 제압하고 안정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과 새학기를 시작하려면 국민들이 참여방역으로 함께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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