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불법주차 차량에 의자 묶어버린 남성, 차주 분노해 연락 오자 ‘문신’ 보여줬더니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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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차는 계속 늘어나는데 주차할 곳은 점점 부족해지면서 불법주차로 골머리를 앓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상습 불법주차를 한 차량에 복수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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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상습 불법주차 차량에 의자를 묶어두었더니’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자신의 건물 앞에 수 차례 불법주차를 해온 차주 B씨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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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A씨는 참다 못해 사무실 의자를 가져와 해당 차량의 바퀴 한 쪽에 묶어둔 후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다.

이후 차주 B씨는 이를 보고 격분해 A씨를 향해 “진짜 좋은 말로 할 때 전화 받아라”며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느냐. 법 싫어하는 사람이다”라며 분노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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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거 절단기로 끊을테니까 눈에 띄지 말라”고 덧붙였고 이에 A씨는 사무실의 다른 의자들을 찍어 보내며 “얼굴 보고 싶으면 내일 사무실로 찾아 와라. 아직 버릴 거 세 개 남았다”면서 “동네에서 보일 때마다 묶고 다닐테니 긴장하고 다녀라”고 경고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셀카 사진을 추가적으로 보냈는데 사진에 따르면 팔뚝 전체가 문신이 덮여있는 위협적인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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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B씨는 180도 돌변한 태도를 보였는데 그는 “선생님, 이웃 주민끼리 얼굴 붉히지 말자”며 “제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문신에 건장한 젊은 남자인 거 확인하니 바로 꼬리 내리네” “이정도면 착한 문신 ㅇㅈ” “나도 저 셀카 빌리고 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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