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단지서 ‘어린 길냥이’ 시체로 발견된 끔찍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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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길고양이보호협회

경남 창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독극물 중독으로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 길고양이가 발견돼 동물단체가 수사를 촉구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창원길고양이보호협회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10분 사이 지역 한 캣맘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생후 6개월 추정되는 어린 길고양이 1마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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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있는 어린 길고양이가 발견될 당시 숨이 미약하게 붙어 있는 녀석을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치료를 받던 도중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최초 발견한 캣맘은 어린 길고양이를 발견할 당시 입과 코 그리고 항문 주변이 피로 얼룩져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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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길고양이 치료를 했던 동물병원 측은 독극물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죽음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실제 발견 전날 늦은 밤까지 이 어린 길고양이가 살아있는 모습을 본 사람이 있기 때문에 협회 측은 사망 당일 오전쯤 어린 길고양이가 독극물 등을 먹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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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 길고양이가 발견된 아파트에서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문제 삼는 등 관련 민원과 분쟁이 종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고의로 고양이를 독살했을 경우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에 해당한다며 보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CCTV 등을 확보, 학대 정황을 탐문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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